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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PC 처음 켜면 꼭 해야 할 기본 설정 정리: 오래 쓰기 위한 첫 단계 가이드

raracun 2025. 12. 22. 20:22


새 윈도우 PC를 켰을 때의 그 깔끔함은 오래가지 않는다. 처음에는 빠르고 쾌적하지만, 아무 설정 없이 그대로 사용하다 보면 어느새 알림은 늘어나고, 필요 없는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실행되며, 체감 속도도 점점 떨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원래 쓰다 보면 느려지는 거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처음 몇 가지 설정만 제대로 해두어도 이후 사용 경험은 크게 달라진다. 이 글에서는 윈도우 PC를 처음 켰을 때, IT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기본 설정들을 정리했다. 한 번만 정리해두면 이후에는 신경 쓸 일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관리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서론: 처음 설정이 사용 경험을 좌우한다

윈도우 PC는 기본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제조사와 운영체제 특성상 다양한 기본 옵션이 켜져 있다. 문제는 이 설정들이 모든 사용자에게 최적화되어 있지는 않다는 점이다. 자동 실행 프로그램, 불필요한 알림, 과도한 시각 효과 등은 처음에는 눈에 띄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불편함으로 다가온다.

특히 PC를 처음 켜는 순간은 가장 가볍고 깨끗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때 설정을 정리해두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나중에 하나씩 고치려면 어디서 설정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고, 귀찮아져서 그대로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처음 한 번”이 중요하다.

이 글에서는 속도를 빠르게 만드는 숨은 설정이나 복잡한 튜닝이 아니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설정 위주로 다룬다. 목적은 단 하나, 윈도우 PC를 오래, 안정적으로, 스트레스 없이 사용하는 것이다.

본론: 윈도우 PC 처음 켜면 꼭 해두면 좋은 설정들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업데이트 설정이다. 윈도우 업데이트는 귀찮게 느껴질 수 있지만, 보안과 안정성 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처음 PC를 켰을 때 업데이트를 한 번 정리해두면, 이후 갑작스러운 재부팅이나 오류를 줄일 수 있다. 자동 업데이트를 켜 두고,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설치되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시작 프로그램 관리다. 많은 PC에는 제조사 유틸리티나 체험판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고, 이 중 상당수가 부팅과 동시에 실행된다. 이 설정을 그대로 두면 부팅 속도가 느려지고, 사용 중에도 자원을 계속 소모한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은 시작 시 자동 실행에서 제외해두는 것이 좋다.

세 번째는 알림과 백그라운드 앱 설정이다. 윈도우는 다양한 알림을 제공하지만, 모든 알림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불필요한 알림은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앱은 배터리와 성능을 소모한다. 꼭 필요한 앱만 알림을 허용하고, 나머지는 정리해두면 사용 환경이 훨씬 쾌적해진다.

네 번째는 전원 및 절전 설정이다. 기본 전원 설정은 배터리 절약과 성능 사이에서 애매한 경우가 많다. 사용 목적에 맞게 전원 모드를 조정하면 체감 성능이나 배터리 사용 시간이 달라진다. 노트북이라면 화면 꺼짐 시간과 절전 진입 시간을 적절히 조정해두는 것이 좋다.

다섯 번째는 저장 공간과 기본 폴더 설정이다. 다운로드 폴더와 바탕화면에 파일이 계속 쌓이면 관리가 어려워진다. 처음부터 파일을 정리할 기준을 정해두면, 나중에 대청소를 할 필요가 없다. 기본 저장 위치를 한 번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외장 저장소나 다른 드라이브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개인정보와 보안 설정을 점검해보자. 위치 정보, 사용 기록, 진단 데이터 수집 등은 기본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모든 기능을 끌 필요는 없지만, 어떤 정보가 수집되는지 한 번쯤 확인해보고 본인에게 맞게 조정해두는 것이 좋다.

결론: 한 번의 설정이 몇 년의 편안함을 만든다

윈도우 PC를 처음 켰을 때의 설정은 귀찮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효과는 오래간다. 업데이트, 시작 프로그램, 알림, 전원 설정 같은 기본 요소만 정리해두어도 이후 사용 중 겪는 불편함은 크게 줄어든다. 무엇보다 “왜 이렇게 느리지?”라는 고민을 할 일이 줄어든다.

중요한 것은 모든 설정을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애쓰지 않는 것이다. 기본적인 흐름만 잡아두고,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 글을 참고해 처음 PC를 켠 날에 20~30분만 투자해보자. 그 시간은 이후 몇 년간의 편안함으로 돌아올 것이다.

다음 글에서는 맥북을 처음 샀을 때 꼭 해두면 좋은 기본 설정을 다루며, 윈도우와는 다른 접근 방식과 관리 포인트를 비교해볼 예정이다. 운영체제가 달라도, 오래 쓰기 위한 기본 원칙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함께 살펴보자.

설정창 이미지
작업표시줄 이미지
디스플레이 설정 이미지